먼저, 고객용이 아닌 사내용이라 생각하고 대시보드를 제작했다. 수집한 데이터라 실제 데이터와는 다르겠지만
'어떤 대시보드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라고 생각한 것을 대시보드화했다.
데이터
- store > 네이버 지도에서 무신사 검색한 후, 매장명 - 매장 위치 - 방문자 리뷰수 - 방문자 리뷰 카테고리를 수집
- app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신사 앱에 대한 리뷰를 수집
> 리뷰를 수집한 후 감성 분석과 형태소 분석을 진행해 대시보드에 활용 - product > 무신사 앱의 랭킹 카테고리에서 월간 top 100의 제품 정보를 수집
- news >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여 최근 발행된 10개의 네이버 뉴스 기사를 수집
제작 의도
Store
무신사의 여러 매장을 직원이 전부 돌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네이버 리뷰를 사용해 매장 후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싶어 제작했다.
1. 어떤 매장이 어떤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2. 사용자가 좋게 평가한 점을 다른 오프라인 매장을 열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App
무신사는 앱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앱 리뷰 확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리뷰를 크롤링해왔다. 크롤링한 리뷰를 긍정리뷰 / 부정리뷰로 리뷰를 나누고 해당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한 리뷰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1. 부정리뷰 키워드를 통해 사용성 개선을 해야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고, 2. 긍정리뷰 키워드를 통해 고객이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신사 같은 경우 블프나 무진장 등 기간별 서비스를 많이 하기에 1주 단위로 리뷰 등록량을 볼 수 있도록 해줬다.
Product
무신사에서 제일 잘나가는 제품을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랭킹에서 top 100 제품을 가져왔는데 일간/주간보다는 월간이 좀 더 정확할 거 같아서 월간 랭킹을 가져왔다. 랭킹 제품을 여러가지 정렬 기준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하였고, 제품명이 너무 길고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미지를 볼 수 있게끔 해줬다.
그리고 직원이 뭘 보면 좋을까 하다가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 / 제품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브랜드와 카테고리 비중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판매 가격 / 후기 수로 스캐터 플랏을 볼 수 있게 해줬는데, 인기 제품의 가격대 확인이라던가 재고 관리 측면해서 써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제품이 비싼데 팔리지도 않으면 많이 들여올 필요가 없다 등등)
데이터 수집한거라 뭐 여러가지 컬럼이 없어서 요기까지만 할 수 있었던게 좀 아쉬움
News
무신사 관련한 뉴스는 봐야하니께 제작! 처음에는 네이버 api 사용해서 많은 기사를 가져왔는데, 생각해보니까 과거 기사는 별 유용성이 없을 같았음 (생각해 보니 기사를 하루하루 보지 갑자기 한달전 기사를 봐야해! 이런건 아무래도 없으니께) 그래서 구글 스프레드 시트 함수를 통해 최근 발행된 10개 기사를 크롤링해서 활용함
근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연동하는 건 내 드라이브에서 가져오는 거라서 그런가 퍼블릭에서는 연동이 안된다 쩝..
대시보드
수정 사항
1. 무신사의 대표색이 검정색이라 첫 페이지를 검정색 위주로 만들었다. 페이지 하단에 무신사 대표 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바로 건너갈 수 있게 이미지를 넣었는데, 해당 이미지를 다 색깔로 넣어서 그 부분이 너무 눈에 튄다는 의견이 있었다. 따라서 무채색 이미지로 변경함
1-1. 무신사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목은 무신사 폰트로 변경
2. App 대시보드에서 키워드 누르면 관련 리뷰 뜨는걸 못했는데, 키워드 누르면 리뷰 뜨게 함
3. poduct 대시보드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빽빽하게 넣었는데, 이미지랑 별점은 도구 설명으로 넣어서 딱 눈에 보여지는 정보량을 줄임
3-1. 파이차트, 스캐너, 트리맵 차트를 한 줄에 넣고 높이를 조정함
아쉬운 점
앞 화면이 좀 별로인 거 같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ㅋㅋ 하 디자인은 어렵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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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는 드릴다운 하면서 데이터 탐색하는것에도 굉장히 좋은 도구라는데, 이번에 뭐뭐 해봐야겠다 하고 첫단계인 데이터 수집부터 의도대로 한 거라 현황파악에 적합한 대시보드가 되었다.
다음에는 처음 보는 데이터로, 드릴 다운하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는 찾기 위한 목적으로 태블로를 사용해 보고 싶다.